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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46개 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들, 집단지성을 활용하여 본질적 변화를 위해 모였다 -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경기도 화성 호텔 푸르미르 그랜드볼룸에서 워크숍 개최 - 전국 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 및 실무책임자 등 160여명 참가
  • 기사등록 2017-04-19 16: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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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화성 호텔 푸르미르 그랜드볼룸에서 경기도원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생태계 변화와 자원봉사센터의 전략-연결과 본질적 변화(Connect & Deepen)’라는 주제로 ‘2017 제2회 전국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2017 제2회 전국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2회째 맞이하는 본 워크숍은 전국 자원봉사센터 실무책임자 간 연대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생태계 변화에 따른 센터의 전략을 수립하여 자원봉사센터가 주도적인 역할을 확립하기 위한 자리로 전국 246개 센터에서 160여명이 참석하여 그 열기를 체감할 수 있었다. 

워크숍 첫째 날은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2017 주요 사업 설명, 행정자치부 2017 자원봉사 활성화 정책에 대한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재현 NPO스쿨 대표의 ‘건강한 조직의 운영원리’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조직의 가치와 개인의 가치 사이에서 의미와 재미를 추구할 수 있도록 미션과 비전의 내재화를 찾아내는 ‘의미있음’을 되짚어 봤다. 

이를 통해 조직의 건강성 6요소의 원리를 탐구하여 조직의 정체성과 지향성에 관한 결과물인 미션 체계도를 만들어 보유하는 일련의 과정을 거치고 자원봉사센터에도 접목할 수 있는 시도가 이루어질 것이다. 

이후 특강의 연속선상에서 ‘연결과 본질적 변화를 위한 아젠다 선정’을 위한 워크숍을 통해 과거·현재를 거쳐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조직의 준비와 센터 실무책임자로서의 준비는 어떻게 할 것인지 화두를 던지고 답을 얻어내는 과정이 진행됐다. 

둘째날은 ‘한국자원봉사의 해’ 10대 과제모델 평가지표에 대한 발표와 ‘집단지성 서로배움 V-Cafe’가 운영되었다. 

‘집단지성 서로배움 V-Cafe’는 휴먼라이브러리 형식으로 사람이 책이 되어 독자와 만나 정보를 전달하고 소통하는 확장된 도서관 형식으로 센터 실무책임자들이 가지고 있는 전문 지식뿐이 아니라 자신만의 재능과 경험을 나누되 카페에서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는 포맷으로 진행되었다. 

김훈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은 “우리들이 지향하는 자원봉사가 지성과 성찰이 함께하고 유머와 품위가 공존하며 겸허와 낙관의 힘이 작동되어 서로 간 힘이 되는 소중한 시간으로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고 부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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