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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 힐피거, 타미 힐피거 남성복 글로벌 홍보대사로 ‘체인스모커스’ 기용 - 미국의 세계적 유명 뮤지션/프로듀서 듀오 ‘체인스모커스’, 2017년 가을부터 타미 힐피거 남성복 글로벌 모델로 활동
  • 기사등록 2017-06-13 12:08:20
  • 기사수정 2017-06-14 11:2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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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미 힐피거가 남성복 글로벌 홍보대사로 체인스모커스를 기용했다


PVH코프(PVH Corp.)(뉴욕증권거래소: PVH) 산하 기업인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가 세계적인 유명 팝뮤직 듀오 ‘체인스모커스’(The Chainsmokers) 멤버인 알렉스 팔(Alex Pall)과 앤드류(드류) 태가트(Andrew (Drew) Taggart)가 2017년 가을부터 힐피거에디션(Hilfiger Edition), 타미 힐피거 테일러드(Tommy Hilfiger Tailored), 타미 힐피거 스포츠웨어 등 타미 힐피거 남성복의 글로벌 홍보대사로 나선다고 발표했다.

그래미상에 빛나는 ‘체인스모커스’는 30여 년의 전통을 지닌 타미 힐피거 남성복 브랜드에 현대적이고 젊은 감각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타미 힐피거는 “체인스모커스는 현대 팝 문화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으며 그들의 음악은 전 세계 음악팬 사이에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인디, 팝, 댄스, 힙합을 녹여 새로운 틈새를 파고 드는 체인스모커스의 행보에 존경심을 갖고 있다”며 “알렉스와 드류는 오늘날 타미 힐피거가 표방하는 남성상을 정확히 대변하고 있으며 재능, 낙천주의, 독특한 사운드와 무심한 듯 쿨한 태도로 음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평했다. 이어 “패션 분야에서 체인스모커스와 협력하게 돼 설레기 그지 없다”고 강조했다.

다니엘 그라이더(Daniel Grieder) 타미 힐피거 글로벌(Tommy Hilfiger Global)/PVH유럽(PVH Europe) 최고경영자(CEO)는 “패션과 음악을 접목시키는 타미 힐피거의 선구적 시도는 우리 남성복이 자랑하는 전통의 한 축”이라며 “체인스모커스를 홍보대사로 기용한 것은 차세대 타미 힐피거 소비자를 흥미 진진한 패션 컬렉션과 맞춤화된 쇼핑 경험, 편리한 디지털 상거래를 제공하는 우리 남성복으로 끌어들이려는 전략적 시도를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 세계 모든 시장에서 타미 힐피거 브랜드의 잠재력을 십분 발휘한다는 전략을 추구하는 가운데 남성복 카테고리는 그 주축을 담당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2012년 결성된 체인스모커스는 1000만 장의 싱글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현재 세계 아티스트 중 스트리밍 3위를 달리고 있다. 체인스모커스는 2017년 다야(Daya)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돈트 렛 미 다운’(Don’t Let Me Down)으로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댄스 레코딩 부문 상 (Best Dance Recording Grammy)을 수상했으며 할시(Halsey)가 피처링한 싱글앨범 ‘클로저’(Closer)는 빌보드 뮤직 어워즈(Billboard Music Awards)에서 ‘올해의 최고 콜라보레이션’(Top Collaboration of the Year)으로 선정됐다. 이는 유튜브에서 리릭 비디오(lyric video) 중 사상 처음으로 조회 수 10억 건을 돌파하기도 했다.

체인스모커스는 “타미 힐피거와 마찬가지로 우리는 개성을 중시하고 인습을 타파하려고 노력해 왔다”고 평했다. 이어 “타미 힐피거는 패션과 음악 간 협력에 초석을 놓은 주인공”이라며 “체인스모커스의 음악적 접근과 궤를 같이 하고 팬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주고자 하는 열정을 공유하는 브랜드와 협력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패션 사진작가 라클란 베일리(Lachlan Bailey)가 샌프란시스코에서 촬영한 광고 캠페인과 특별 동영상 티저는 체인스모커스가 맞춤 믹스 작업을 맡은 음악 트랙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2017년 가을 전 세계에 공개될 남성복 광고 캠페인은 인쇄물, 온라인, 옥외 광고 방식으로 진행되며 독특한 소비자 활성화 및 체험 행사로 뒷받침된다. 이를 통해 팝문화에 대한 브랜드의 독창적인 관점을 전 세계에 확대할 예정이다. 타미 힐피거 남성복 캠페인은 타미 힐피거 여성복 부문 글로벌 모델인 미국 수퍼모델 지지 하디드(Gigi Hadid) 주연의 광고 캠페인과 함께 진행된다.

2017년 가을 타미 힐피거 남성복은 인습을 거부하는 저항적 태도가 풍미했던 1990년대에서 영감을 얻어 전통을 참신한 감각으로 풀어낸 복고풍을 선보인다. 타미 힐피거 남성복 컬렉션은 전 세계 타미 힐피거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유통 제휴사와 온라인(tommy.com)에서도 판매된다.

힐피거는 오랜 음악 팬으로 디자이너로서의 삶 전반에 걸쳐 음악에서 끊임 없이 영감을 얻어왔으며 자신의 브랜드와 음악 업계 간 굳건한 관계를 쌓아 왔다. 지난 1990년대 패션 디자이너 중 처음으로 패션과 유명인의 조합을 꾀했던 힐피거는 알리야(Aaliyah), 마크 론슨(Mark Ronson), 어셔(Usher) 등 젊은 아티스트들에게 자신의 옷을 입히며 스타 마케팅의 선봉이 됐다. 또한 브리트니 스피어스(Britney Spears), 레니 크라비츠(Lenny Kravitz) 등의 투어를 후원하고 데이빗 보위(David Bowie), 비욘세(Beyoncé) 등을 광고 캠페인에 기용했다. 타미 힐피거는 1999년 롤링스톤스(Rolling Stones)의 ‘노시큐리티’(No Security) 투어를 후원했다. 수십년 브랜드 역사상 최초의 아레나 투어였다. 이후 타미 힐피거는 와이클리프 진(Wyclef Jean), 존 레전드(John Legend), 알리샤 키스(Alicia Keys) 등 전설적인 남녀 뮤직 아티스트와 작업을 계속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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